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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운상가 리모델링 … 끊긴 2층 길 이어 종묘 ~ 남산 걷는다
건축가 김수근의 1970년대 모습. [중앙포토]서울을 대표하는 특색 있는 건물과 기념물, 주요 인물·사건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장소와 생활사 등 유·무형의 것들을 서울시가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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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동구, 첨단업무단지 추천대상자 선정…개발 본격화
서울 강동구는 지난 3월 '강동구 첨단업무단지 용지공급 공고'를 통해 첨단업무단지(조감도) 내 도시지원시설의 용지공급 추천대상자 선정 절차에 나섰다. 추천대상 부지는 상일로 6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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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도·삼송·판교…'계획도시' 공공택지 분양 후끈
[박정식기자] 공공택지 주택은 경기침체로 인기가 과거에 비해 다소 시들었지만 그래도 공급자나 수요자 모두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 중 하나로 꼽힌다. 특히 수도권 공공택지는 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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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TBC 공동기획 '땡큐맘' ② … 성우 성병숙이 말하는 나의 엄마
어렸을 적, 누구나 봤을 만화 뽀빠이의 ‘올리브’, 세일러문의 마녀 ‘에스메랄다’, 이상한 나라의 폴의 얄미운 버섯돌이…. 올드 팬들의 가슴속에 낭랑한 목소리로 포개져 있는 성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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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사] 중앙일보 外
중앙일보 ▶중앙종합연구원장 직무대행 겸 경제연구소장 심상복 ◆헌법재판소▶헌법연구관 강소현 김혜진▶헌법연구관보 김지현 ◆통계청<과장급 전보>▶대변인 정동명▶운영지원과장 은순현▶기획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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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돈과 경제] 파워 중견기업인 … 이동욱 무림그룹 회장
이동욱 무림그룹 회장이 서울 신사동 사옥 임원회의실(‘갤럭시룸’)의 회사 로고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. 사옥의 각 회의실은 무림의 브랜드 이름을 땄다. ‘갤럭시’는 무림이 만드는 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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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기고] 이헌재 위기를 쏘다 (35) 은행 구조조정 조흥·충북·강원은행 합병
‘실세’로 통하던 위성복 조흥은행장. 그는 경영 개선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라는 금융감독위원회의 압박에 1998년 말 사퇴하지만 이듬해 조흥·충북·강원 합병은행의 행장으로 돌아온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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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00만원 무이자 대출 … 한 달 유급휴가 … 대기업 안 부럽다
구직자들은 임금과 회사의 발전 가능성과 함께 복지·교육 혜택을 살핀다. 입사 후 전문성을 얼마나 높일 수 있을지, 최고경영자(CEO)가 주먹구구식 경영을 하는 것은 아닌지에도 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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퇴출의 끔찍한 추억 되살아난다
서서히 조여올 것으로 보였던 ‘J(Jobless)의 공포’가 예상보다 빠르게 산업현장을 엄습하고 있다. 한계 중소기업·비정규직에서 시작된 고용 쇼크가 전 산업으로 확산되는 양상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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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림픽경기장과 함께 본 베이징 명소 20곳
1 올림픽 메인스타디움(國家體育場)베이징올림픽을 상징하는 역작이다. 4년간 5000억원을 들여 건설한 주경기장은 4만5000t의 철근을 엿가락처럼 꼬아 타원형으로 만들어졌다.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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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추억] 김병관 전 동아일보 명예회장
25일 타계한 화정(化汀) 김병관(金炳琯) 전 동아일보 명예회장은 평생을 동아일보와 함께하면서 ‘민족주의·민주주의·문화주의’라는 동아일보의 창간 이념을 경영철학으로 지켜 왔다.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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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북 '황금알' 상암지구 - '될만한 물건' 어디있지?
상암지구가 새로운 서울의 랜드 마크로 떠오르고 있다. 주거, 산업, 교통,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도시, 상암지구가 디지털 미디어 시티(DMC)를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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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났던 기업들 … 돌아온다, 부산에
DSI 센텀시티 사옥 투시도 부산으로 기업들이 돌아온다.공장 늘릴 땅이 부족해 떠났던 기업들이 ‘컴백’하는가 하면 다른 지역서 보금자리를 옮기는 기업도 늘고 있다. 공장 지을 땅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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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물탐험] 38년 '장돌뱅이' 학교 이사장 되다
서울 청계천에 아주 특별한 공구 상가가 한 곳 있다. 한국전쟁의 폐허 위에서 맨주먹으로 재건, 외국 기계 베껴가며 기술 자립,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는 구두쇠 정신, 그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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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천경제자유구역] 여의도 18배 크기 갯벌에 '국제 비즈니스 도시'
2008년 준공을 목표로 연면적 1만 6000여 평의 컨벤션 센터인 송도 컨벤시아 건설이 한창이다. [사진=김경빈 기자]송도 국제도시에서 맨 처음 완공된 송도테크노파크 빌딩은 ‘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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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CoverStory] 책세상 별천지 찾았다 오버!
어린이 책으로 가득 찬 파주출판단지 내 웅진 씽크빅 사옥 로비.'열린책들' 홍지웅 사장에겐 '첫 경험'이었다. 책밖에 모르던 출판인이 '도시'를 세우겠다고 건축가.공무원(파주시.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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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이닉스 "중국 이전 안한다"
하이닉스반도체가 라인 증설이 무산된 경기도 이천 대신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공장 부지매입 작업을 벌이고 있다. 우의제 하이닉스 사장은 6일 서울 대치동 사옥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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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 해 일자리 1600개 생겼다"
▶ 7일 대구시 중구 하나로텔레콤 컨택센터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. [대구시 제공] 대구도시가스 계열사인 대성글로벌네트워크㈜는 중구 남산4동의 사옥인 9층짜리 대성빌딩을 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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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업유치 외국은 어떻게] 下. 공장에 철도를 깔다 - 멕시코 몬테레이
▶ 멕시코 현지의 LG전자 냉장고 공장. 생산라인 바로 옆에 철도가 놓여 있어 생산 즉시 멕시코 전역으로 운송할 수 있다. 멕시코시티에서 북동쪽으로 960㎞ 떨어진 공업도시 몬테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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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울 만들기] 27. 상공부 종합청사
1970년 1월 말 어느날. 이낙선 상공부 장관이 은밀히 김현옥 서울시장을 찾았다. 李장관은 "인구분산정책에 따라 상공부와 상공부 산하기관이 모두 들어갈 수 있는 종합청사를 건립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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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독 수도 이전 10년… 정치는 베를린·돈은 본에 몰려
10년 전인 1991년 6월 20일 통일 독일의 수도가 본에서 베를린으로 결정됐다. 당시 연방하원은 1백여명의 의원이 나와 장장 11시간의 대토론을 벌인 끝에 3백37대 3백20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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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5대 부실기업' 처리 급물살…곳곳에 걸림돌
대기업 구조조정의 결정판으로, 한국 경제 회생여부의 분수령이 될 이른바 `5대 부실기업' 처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. 현대건설이 채권단의 대출금 출자전환과 추가출자를 통해 부실 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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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코노미스트]王회장의 마지막 도박
정주영. 이 나라 경제사에서 거목 같은 존재인 그는 끝없는 도전의 인생을 살아왔다. 야망과 도전의 세월속에서 적지 않은 시련과 좌절을 겪기도 했지만 그는 늘 실패를 거부했다. 때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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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영남종금 영업정지 원인과 파장]
영남종금의 영업정지는 근거지인 대구지역에서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. 그러나 금융시장 전반에 미치는 충격은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진정돼가는 양상이다. 다만 영남종금 건으로 그동안